진랑군 세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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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랑군(晋朗君) 행장(行狀) |
諱는 보(甫)이다. 문학(文學)이 명세(名世)하고 지효근천(至孝根天)하다.
부우득병(父偶得病)에 백약(百藥)이 무효(無效)라 일야호읍(日夜呼泣)하고 축천원대(祝天願代)하니 지성소격(至誠所格)에 신명(神明)이 감통(感通)이라 몽(夢)에 신인(神人)이 왈식인육가유(曰食人肉可愈)라 할양고(割兩股)하여 화약이진(和藥以進)하여 병점유(病漸愈)하다.
효행(孝行)으로 천거(薦擧)되어 행사헌부장령(行司憲府掌令)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 兼경연참찬관(經筵叅贊官) 춘추관(春秋館) 예문관관상감사(藝文館觀象監司)의 벼슬을 지냈으며 사문정려(事聞旌閭)하니 본현(本縣)이 채적작병이전(採蹟作屛以傳)하다.
묘는 실전(失傳)하였다.
1872년(고종 임신)에 진랑군(晋朗君)에 추봉(追封)되었고 지종정경(知宗正卿)하였다.
배위는 현부인한양조씨(縣夫人漢陽趙氏)로 父는 환기(煥基)이고 묘는 합폄(合窆)이다.
천조임병양난(荐遭壬丙兩亂)에 분묘(墳墓)를 실전(失傳)하여 추모무지고(追慕無地故)로 세재계축(歲在癸丑)에 공의 아버지인 경양군영역내(慶陽君塋域內)에 설단(設壇)하여 향사(享祀)한다.
진랑군파 소식 |
▣ 문중소재지 : 전북 익산시 신동 765-23 제일(아)101/503호
▣ 회장 : 이종화
▣ 봉향선조 및 참여소파
▣ 연락처 : 010-2683-3705
▣ 조직편성 및 임원
▣ 진랑군 : 진랑군(晋朗君) 보(甫)는 지극한 효성으로 좌승지에 정려를 받았다.
▣ 진랑군 종회
세거지 : 전북 익산시 고창마을
회 장 : 연수(010-5017-6117)
12대 파종회장 : 종웅(010-3710-3551)
파종회 이사 : 종일(010-3344-5358)
▣ 진랑군(휘 甫) 종사 인물소개
이보(李甫)는 완창대군의 5세 손이시고 아버지 태방이 고약한 병에 걸려 백방으로 치료를 해도 효험이 없어 걱정이 태산 같았다. 어느 날 밤 꿈에 구름을 탄 스님이 나타나 사람의 뼈를 먹으면 아버지의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깜짝 놀라 깬 이보가 이를 하늘의 계시로 여겨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약을 만들어 아버지에게 드렸더니 병이 나았다.’
이보가 손가락을 잘라 아버지의 병을 고쳤다는 ‘이보할지(李甫割指)’는 조선 광해군 9년(1617) 유근이 왕명에 따라 편찬한 ‘동국신속감행실도’에 실려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청소년들에게 이보의 효행을 알리고 있다.고창마을은 전주이씨 완창대군파 집성촌으로 주민들이 화목하게 살고 있다.
고창 마을은 전주이씨 완창대군파 집성촌으로 70여 가구가 논농사를 주업으로 남다른 효를 실천하며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주민들은 고창마을이 보 할아버지와 같은 효자와 효부를 많이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을 마을의 풍수에서 찾는다.
마을 뒤로 소나무 숲이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너른 들녘이 자리 잡고 있어 아늑하고 인심이 넉넉하다.
이종서 교육부 차관, 이왕재 화가, 이경준 검사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
▲ 고창마을 표지석
▲ 마을앞에 있는 이보할지 않내판
▲ 고창마을 김미희 이장이 효장 이보할지 안내판을 설명하고 있다.
▲ 이보와 이계수의 효, 풍양 조씨의 정열을 기리는 3세효열정문
▲ 고창마을은 전주이씨 완창대군파 집성촌으로 주민들이 화목하게 살고 있다
마을회관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