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世 밀양군(密陽君) 휘 난(蘭) 행장(行狀)

     

    밀양군 휘 난(蘭)은 영성대군 제1남으로서 시조(始祖) 사공공(司空公)으로부터 23世이고 파조(派祖) 완창대군의 3世 이시다. 공의 휘는 蘭이고 字는 백형(伯馨)이며, 號는 도안당 또는 청헌(淸軒)이며 시호(諡號) 문장(文壯)이다.

     

    포은 정몽주에게 수학하고 1377년(고려 우왕 2) 별시에 급제하여 한주(翰注) 보국숭록대부 이조판서를 역임하고 개국 후 원종공신에 수록, 좌의정에 증직되었다. 1872년(고종 9) 임신년에 밀양군 영종정경에 추봉되었다.

     

    묘소는 경기도 금릉(金陵) 계좌(癸坐)이고 화순읍 앵남리에 세덕사(世德祠)를 창설, 매년 양력 3월 31일에 향사하고 영암 소호사에서는 매년 양력 4월 1일 향사하고 있다.

    배위 부부인 파평윤씨는 제학 사우(師愚)의 딸이고 묘소는 동원이다

     

    공은 1357년(고려 공민왕 5년 정유)에 태어나 정포은(鄭圃隱) 선생을 스승으로 삼고 섬겼으며, 1377년(우왕 2년 정사)에 별시(別試)에 及第(급제)하여 한주보국 숭록대부 이조판서(翰注輔國 崇錄大夫 吏曹判書)를 역임하고 원종공신에 기록하고 贈으로 좌의정 하였다.

    1872년(고종 임신)에 밀양군(密陽君)에 추봉(追封) 되고 영종정경(領宗正卿)했다. 공의 묘(墓)는 경기도 금릉 계좌(癸坐)이고 제향(祭享)은 매년 양력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세덕사(世德祠)에서 봉향(奉享)한다.

     

    注-밀은군 휘 섭(攝)과 경릉군 휘 수의(守義)의 행장과 비음기를 여기에 수록함은 우리 순양군께서 파성군 휘 사철(思哲) 선조님에게 출계(양자) 하셨으나 두 분이 우리 순양군 선조님의 친 조부(祖父)와 생부(生父)가 되시니, 순양군파에서 종보를 편찬함에 있어 친가(親家)를 소개함이 당연한 것 같아 수록해 소개 함.

     

    TOP
    전체메뉴